외관
샤브니지는 100년 된 적산가옥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하여 만들어졌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푸른 잔디와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외관은 이미 데이트 코스로서의 매력을 갖추고 있어요.
웨이팅
캐치테이블 시스템을 통해 원격 웨이팅이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기 시간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야외공간
모래놀이터와 나룻배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야외 공간에서 기다리는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내부 분위기
우드톤 인테리어와 어두운 조명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창문으로 인한 개방감이 더해져 넓고 밝은 느낌을 줍니다.
다양한 사이즈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 모임도 가능하지만, 직원 수가 적어 테이블 정리 속도가 느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메뉴와 이용 방법
샤브니지의 핵심은 주문한 고기와 원하는 육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고기는 한우 채끝등심, 부채살, 차돌박이, 목등심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육수는 돈코츠, 카이(조개), 카라이, 카베츠, 스키야끼 등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주문한 메뉴: 등심 샤브샤브와 돈코츠 육수
정갈한 나무 상자에 담긴 반찬과 소스가 먼저 나와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메추리알, 장아찌, 샤브샤브 소스, 그리고 계란 노른자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메인으로는 목등심(19,000원)과 돈코츠 육수(추가 3,000원)를 주문했습니다. 고기의 신선도와 부드러운 식감이 훌륭했고, 돈코츠 육수는 깊은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샤브용 야채는 배추, 청경채, 표고버섯, 목이버섯, 단호박, 유부 등이 제공되며, 원하는 만큼 무료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고기와 야채를 함께 즐기다 보니 국물이 깊어지며 공기밥을 추가해 먹으니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기가 조금 부족해 버크셔K 안심전지(9,000원)를 추가 주문했고, 돈코츠 육수와 잘 어우러져 맛있게 즐겼습니다.
식사 메뉴로는 트러플 크림 리조또와 돈코츠 라멘 중 선택 가능했으나, 라멘은 약간 불어서 나왔습니다.
디저트로는 유자 셔벗이 나와 시원하고 상큼한 마무리를 선사했습니다.
결론
샤브니지는 역사적인 건축물의 분위기와 함께 특별한 샤브샤브 경험을 선사하는 부산 강서구의 숨겨진 데이트 명소입니다. 야외 공간의 다양한 즐길 거리와 맛있는 음식으로 연인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