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선산 수목공원: 자연 속에서의 즐거운 하루
당진 여행의 첫 목적지로 삼선산 수목공원을 추천합니다. 무료 입장으로 운영되는 이 공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텀블러 지참을 권장합니다. 특히 6월에는 아름다운 수국이 만발해 방문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는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놀이터 곳곳에는 재미 가득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지루함 없이 즐길 수 있어요. 놀이터 근처에는 숲속 도서관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습니다.
숲속 도서관은 간단한 책들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정수기가 있어 물을 마실 수 있지만 개인 텀블러를 가져오는 것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황토길을 따라 걷다보면 맨발로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전망대가 등장하는데, 탁 트인 전망은 시원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암석원으로 내려가는 계단도 있어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유아숲체험원도 공원 내에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특히 좋은 선택입니다. 연못정원과 다양한 식물들로 가득 찬 온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왜목마을해수욕장: 서해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다
당진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은 왜목마을해수욕장입니다. 서해임에도 불구하고 일출과 일몰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평일에는 한적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바람이 덜 불고 날씨가 좋을 때는 조개잡이 체험도 가능합니다.
비록 그날은 바람이 불어 오래 머무르지 못했지만,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바다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당진전통시장: 지역의 맛과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당진전통시장은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시장 내에서는 신선한 고기와 다양한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장 입구에 위치한 귀락당은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칼국수, 만두, 찐빵으로 유명합니다.
카페 로드1950은 당진의 또 다른 명소로, 넓은 공간과 다양한 메뉴를 자랑합니다. 실내에서는 비바람을 피하며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다양한 음료와 식사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