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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제주도여행 - 4월 제주도 여행 제주 선흘반못, 비케이브 청보리밭 그리고 갯무꽃 & 유채꽃밭 탐방

by my-trip-guide 202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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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8월제주도여행

 

오늘의 여정은 조천읍에서 시작된 여유로운 제주도 탐방으로, 9곳 이상의 장소를 돌아보며 특별한 풍경들을 포착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눈에 띈 장소들을 소개해드릴게요.

1. 선흘반못 등나무꽃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흘서2길 22

당초 계획에 없던 선흘반못을 찾게 된 건 우연히 가까운 위치 덕분이었어요. 등나무꽃의 아름다운 풍경은 여전했고, 특히 첫 번째 정자 주변은 시들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꽃잎이 풍성해 아름다운 순간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정자에서는 가지가 길게 자라 땅끝까지 뻗어있어 그 모습이 정말 독특하고 아름다웠어요. 습지 주변의 다양한 식물들과 함께 있는 이곳은 봄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수련과 창포가 꽃피우는 5월과 7월에는 특히 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습지를 한 바퀴 돌아보면 작은반못의 창포 군락지를 발견할 수 있어요.

2. 비케이브 청보리밭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동백로 122

선흘반못에서 가까운 비케이브 카페는 청보리밭의 아름다움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카페 주변의 청보리밭과 문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멋진 사진 스팟을 제공해요.

비록 카페 내부를 이용하지 않았지만, 청보리밭의 풍경은 봄바람에 춤추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카페를 방문하는 동안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3. 다랑쉬오름과 용눈이오름의 철쭉

다랑쉬오름 입구에는 이미 철쭉이 만개한 상태였고, 용눈이오름에서는 주차장 둘레까지 철쭉이 활짝 피어 있어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선사했어요.

특히, 용눈이오름은 계절을 초월해 언제나 매력적인 곳이에요. 봄뿐만 아니라 가을에도 억새밭을 감상하러 방문해볼 만한 가치가 있어요.

4. 갯무꽃밭과 유채꽃밭

용눈이오름을 지나는 길에 만나게 된 갯무꽃밭은 동쪽의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었어요. 제주 동쪽 지역에서는 이러한 꽃들이 흔하게 볼 수 있으니, 특히 4월부터 5월 중순까지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거예요.

특히, 제주 구좌읍 송당리 근처의 갯무꽃밭은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져 더욱 멋집니다. 이어지는 유채꽃밭은 노란 꽃들이 펼쳐진 풍경을 선사해요.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송로 715 (TGO 로스터리 카페 인근)

노란 유채꽃과 보라꽃이 어우러진 이곳은 특히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주변의 무밭과 함께 자연의 다양성을 만끽할 수 있어요.

이런 다양한 꽃들의 향연을 통해 4월 제주도 여행은 정말로 풍성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각 장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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